Test 모드에서의 일관성 점수는 보통 실제퍼팅에서 제일 낮게 나옵니다.
일관성 점수 경향
손에 잡고 연습스윙 > 퍼터에 장착하고 연습스윙 > 퍼터에 장착하고 실제스윙
아이폰을 퍼터에 장착하면 실제 퍼팅에 대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아이폰4의 무게 때문에 퍼팅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테지만,
실제 손에 느껴지는 무게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월5일(土)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골프대전에 다녀왔어요.
제이슨 강 아카데미의 마케팅 팀장께서 고맙게도 퍼팅 전문가를 소개해주셔서
퍼팅 어플Like a Pro를 대가 앞에서 시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 이렇게 사용하는 거구요. 퍼터에 고무줄로 장착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프: 장착하면 무게감이 많이 느껴 질 껄요? 프로들은 헤드무게 3g 변화에도 민감합니다.
저: 장착하고 퍼팅을 한 번 해보시죠?
프: 어... 별로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데요?
저: ㅎㅎㅎ
추가장착에 따른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은 질량관성 모멘트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질량관성 모멘트가 클 수록 손목에서의 무게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질량관성 모멘트의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질량관성 모멘트(J) = 추가질량(m) 곱하기 손잡이와 추가질량 사이의 거리(r*r)
경우1) 3g의 추가질량 퍼터 헤드에 추가할 경우 (퍼터의 길이는 43"로 가정)
J1 = 3(g)*100(cm)*100(cm) = 30,000
경우2) 137g의 아이폰4를 손잡이 아래 10cm에 추가할 경우 (고무줄 포함 총 150g으로 가정)
J2 = 150(g)*10(cm)*10(cm) = 15,000
결국, 경우2의 질량관성 모멘트가 경우1의 절반 수준입니다.
아이폰4를 손잡이 10cm 아래에 장착하는 것은 퍼터헤드에 1.5g의 질량을 추가하는 효과와 동일합니다.
[참고] 관성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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