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8일 토요일

[퍼팅솔루션] 43이라는 숫자에 주목하자!

"43이라는 숫자에 주목하자"

■ 공의 직경은 43mm이다.
골프는 매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출발하여 직경 43mm의 공을 직경 4.3인치(108mm)의 홀에 넣음으로써 마무리되는 게임이다. 공을 홀에 넣지 않고는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
마무리가 전제되지 않는 출발이나 과정은 존재할 수 없다.
"아마추어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홀에 이르는 연습을 하고, 프로는 홀에서부터 티잉 그라운드에 이르는 연습을 한다." 는 표현은 프로가 퍼팅 연습에 얼마나 정성을 쏟고 있는지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공의 두 배가 넘는 직경을 가진 홀에 공을 넣는 퍼팅은 어려울 수 있지만 언제 어느 위치에서든 성공 가능한 시도이다. 퍼팅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연습하는 것만이 퍼팅의 성공 확률 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하고 당연한 지름길이다.

■ 골프스코어의 43%는 퍼팅이다.
스코어상으로 100타를 치는 골퍼는 43타, 70타를 치는 골퍼라면 30 타 정도가 퍼팅 스트로크에 의한 점수이다.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없 는 비중이다.
누구나 잘할 수 있는 퍼팅이지만 누구도 쉽게 정복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퍼팅이다.
퍼팅에 대해 이론으로 무장하고, 올바른 방 법으로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결코 스코어를 줄일 수 없다.
퍼팅은 골프의 여러 요소 중 연습의 피드백이 가장 크다. 연습 시간에 비례해 스코어의 향상을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올바른 퍼팅 원리를 이해 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연 습을 한다면 퍼팅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 그저 그날의 운이나 감으로 돌리기엔 퍼팅이 스코어에 서 차지하는 숫자 43이 너무도 크다.

■ 43cm를 지나가야 한다.
홀에 이르지 못하는 공은 결코 홀 인 할 수 없다.
홀을 지나치도록 퍼팅을 하여야 홀 인이 된다.



과연 어느 정도 지나쳐야 하는가?
1cm만 지나가면 되는 것 아닌가?
결론을 말하면 홀을 43cm 정도 지나가는 세기로 퍼팅 하여야 한다.
이 경우 홀 인의 입사 각이 가장 넓어져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
아슬아슬하게 홀에 겨우 떨어지는 정도의 세기로 퍼팅을 하면 불운한 실패의 가능성 이 높다.
홀의 주위에는 공을 홀에서 꺼내기 위해, 깃대를 뽑고 꽂기 위해, 컨시드 받은 퍼팅을 마무리하기 위해 걸어 다닌 발자국으로 불규칙한 라인이 형성되어 있다.
홀에 겨우 떨어지는 퍼팅은 이러한 예상 밖의 상황에 의해 실패할 수도 있다.
홀을 43cm 지나치는 정도의 퍼팅은 아쉬움도 무모함도 피해 가는 중용의 퍼팅이다.

[출처] 골프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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